나는 누구인가? 한참 거울을 보다 보면

거울 속의 사람이 누구인가 싶다

나의 이름으로 살지만

거울 속의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

자신이 주인인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살려고 하기 때문에 늘 힘이 들고

답답한 일을 만나도 해결 방법을 제대로 찾지를 못한다.

원래 내 것은 없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내게 맡기신 것이다.

슬픔을 만나도 기쁜 일을 만나도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깨닫는다면

결코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을 수가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이 성공이요 형통이다.

하나님을 떠난 세상은 불확실한 세상이요 지옥밖에 없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굶주린 내 영혼을 채울 길이 없다.

진정으로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만나면

세상의 썩어질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사도바울처럼 배설물로 여길뿐이다.

어리석은 자는 썩어질 것에 집착하며 살지만

지혜로운 자는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찾는다.